한국축구가 16강에 진출하면 음식값을 대신 내주는 파격 마케팅이 등장했다. 진로는 23일 한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는 순간 지정음식점에서 먹은 비용을 모두 지불해주는 '16강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은 27일부터 6월 말까지이며 대상 음식점은 서울 신촌을 포함해 종로 강남역 화양리 신천역 충무로 피맛골 다동 영등포 방이동 등 11개 지역에 있는 음식점이다.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7일부터 7월 말까지 진로홈페이지(www.jinro.co.kr)에 접속,안내를 받으면 된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