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의 날개 이천수가 21일 서귀포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왼쪽 발목을 다쳤다. 이천수는 이날 후반 종료직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볼을 드리블하다 왼쪽 발목을 삐었고 자신이 전담했던 코너킥을 안정환이 차게 했다. 이천수는 경기를 끝까지 마쳤으나 통증이 있어 부상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연합뉴스) 특별취재단=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