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대표팀이 21일 월드컵 베이스캠프인 시즈오카(靜岡)현이와타(磐田)시에 모여 마지막 합숙훈련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최종엔트리 발표장에 참석하지 않아 물의를 빚은 뒤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가진 필립 트루시에 감독은 기자들 질문은 일체 받지 않은 채 "23명은 내가 신념을 가지고 선택했다. 선택한 내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일방적으로발언, 선발 이유에 대한 설명을 피했다. 일본은 캠프 중인 25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월드컵 전 마지막 국제경기가 될스웨덴과의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교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