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한국전에 3명의스트라이커를 세운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미드필더들이 잇따라 부상한 잉글랜드의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은 에밀 헤스키와 마이클 오언, 다리우스 바셀을 최전방 공격에 세우고 오언 하그리브스, 폴 스콜스, 대니 머피 등 3명의 미드필더로 허리를 구축했다. 수비라인은 애쉴리 콜-솔 캠블-리오 퍼디난드-대니 밀스(왼쪽부터)로 구성됐다. 한국대표팀의 거스 히딩크 감독 역시 중앙의 설기현을 중심으로 좌우에 이천수와 최태욱을 배치한 스리톱으로 공격틀을 짰고 김남일과 유상철, 이영표와 박지성을미드필더로 기용했다. 또 수비라인에는 전날 훈련도중 부상한 김태영을 대신해 오른쪽 윙백으로 뛰던송종국을 포함시켜 홍명보, 최진철과 발을 맞추게 하는 등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서귀포=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