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스타 히바우두(바르셀로나)의 무릎 부상을 놓고 의료진간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가 그의 월드컵 본선 참가를 장담하고 나섰다.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인 주제 루이스 룬코는 17일(한국시간) 부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히바우두가 월드컵 대회 전에 모든 준비를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히바우두가 18일 스페인에서 카탈루니아 지역 올스타팀과 평가전을 치를 브라질 대표팀 라인업에서 빠지겠지만 오는 25일 말레이시아와의 최종 평가전에는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셀로나팀 주치의는 최근 히바우두가 무릎부상에서 회복되려면 최소 1개월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혀 본선출전이 힘들 것으로 예상됐었다. (바르셀로나 AP=연합뉴스)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