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22.지누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아사히료쿠켄 인터내셔널챔피언십(총상금 125만달러) 첫날 공동선두에 나섰다. 장정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트빈티지플랜테이션골프장(파72. 6천32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재니스 무디, 돈 코-존스 등과 함께 선두를 달렸다. 오전 6시 현재 13번홀까지 경기를 치른 박지은(23.이화여대)도 2언더파로 공동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1언더파 71타로 경기를 끝낸 김미현(25.KTF)은 이들 선두그룹에 1타 뒤진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력한 우승 후보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이븐파 72타로 공동16위에 머물렀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