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02세계남녀단체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패 뒤 첫 승을 올렸다. 한국은 11일 중국 광저우에서 계속된 남자 A조 예선리그 2차전에서 스웨덴을 5-0으로 완파했다고 선수단이 12일 알려왔다. 한국은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14일 세계 최강 중국과의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준결승 진출여부는 불투명하다. 한편 중국은 이날 덴마크를 3-2로 꺾고 2연승했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기자 shoel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