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의 유치 과정을 밝힌 '월드컵 유치비화(출판사 동문사)'가 10일 발간됐다. 저자 이연철씨는 이 책에서 96년 한국이 일본과의 월드컵 유치 경쟁에 뛰어든 뒤 공동개최를 이뤄내기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을 각종 자료와 유치활동에 관여했던 축구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담아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