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형진(상무)이 국가대표 2차선발전을 겸한 제32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 남자 공기소총에서 2관왕에 올랐다. 남형진은 2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일반부 공기소총에서결선합계 695.5점을 기록, 김병은(693.9점.경기도청)과 노희백(693.5점.상무)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단체전 우승을 포함해 금메달 2개를 땄다. 한편 여자 일반부 50m소총 복사에서는 이미경(592점.상무)이 개인전 및 단체전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