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내년 5월 출범 예정인 세계클럽배구선수권대회에 나갈 수 없게 됐다.

대한배구협회는 다음달 열리는 제4회 아시아배구연맹(AVC)컵 클럽선수권대회에슈퍼리그 남녀 우승팀인 삼성화재와 현대건설이 나란히 불참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클럽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삼성화재는 팀 소속선수 8명이 5월24일 전남순천에서 개막되는 아시아남자최강전 1차대회에 참가해야하고 현대건설은 매각 위기에서 벗어난 팀 사정 때문에 불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아시아, 유럽, 남미, 북중미, 아프리카 등 대륙별 클럽 챔피언과 국제배구연맹(FIVB)의 추천을 받은 2개팀 등 남녀 8팀씩이 참가하는 세계클럽선수권대회에 불참이 자동 확정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j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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