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한일월드컵축구 한국 경기 입장권 2천17장이5월 1일부터 판매된다. 월드컵한국조직위원회(KOWOC)는 내달 1일부터 국내와 해외입장권 판매가 통합됨에 따라 D조 경기 한국-폴란드전(6월4일.부산) 800장, 한국-포르투갈전(6월14일.인천) 1천217장 등 모두 2천17장의 입장권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경기 입장권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판매 사이트인 www.fifatickets.com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지만 수량이 적어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또 관심도가 높은 중국 경기의 경우 브라질전(6월8일.서귀포) 21장, 터키전(6월13일.서울) 1천200장도 판매가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프랑스와 세네갈의 개막전(5월31일.서울) 1천38장을 포함해 모두 16만3천여장이 남아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