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판매분의 국내전환 등으로 추가배정된 2002월드컵축구대회 한국경기의 입장권도 모두 매진됐다. 월드컵한국조직위원회(KOWOC)는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인터넷 등을 통해 실시된 추가판매에서 한국-포르투갈(6월14일.인천) 경기 1천942석을 비롯한 입장권이 발매 1시간여만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또한 스폰서 등에게 배정된 우선배정분의 입금 미지급 등으로 인해 새로 발생한 한국-폴란드(6월4일.부산) 경기 1천299석, 한국-미국(6월10일.대구)경기 1천129석의 입장권도 매진됐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