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경우 어느 때보다도 체류형 골프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주 5일 근무가 본격 도입되는데다 골프인구의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젊은층의 경우 상대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기때문에 숙박과 레저를 병행할 수 있는 종합리조트내의 골프장 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의 확장개통과 더불어 동부지역인 강원권에 대한 관심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에따라 용평,오크밸리,휘닉스파크골프장 회원권은 수도권에 있는 골프장에 비해 전혀 처지지 않는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용평의 경우 국제적인 스키코스와 더불어 신코스 18홀을 올 하반기 개장할 예정이어서 리조트내의 골프장으로 최다홀인 45홀을 조성하게 된다. 더불어 신코스의 분양 또한 무난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오크밸리의 경우 최신식 콘도시설물에 대한 메리트가 높아 크게 어필하고 있으며 골프코스의 경우도 총 36홀로 깔끔한 운영과 관리가 돋보인다. 휘닉스파크의 경우 난이도와 관리,서비스 측면에서 전혀 뒤지지 않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올해의 경우 대단위 유스호스텔을 완비,보다 확장된 종합리조트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수도권 일원의 경우에는 골프장내의 숙박시설에 대한 요구에 비해 법적인 제한조치가 있어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많다. 또 하나 대표적인 지역으로 제주도를 들 수 있다. 기존 제주권 골프장의 경우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상품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불만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정통 프라이비트 골프장을 표방하는 나인브릿지,핀크스,레이크힐스제주 등의 분양호조로 국제자유특구 지정과 함께 이지역 골프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에이스회원권거래소 송용권 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