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팀 던컨(33점·13리바운드)과 데이비드 로빈슨(19점)의 활약으로 LA 클리퍼스를 91 대 85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13연승한 샌안토니오는 49승21패를 기록,서부컨퍼런스 3위를 유지했지만 앞으로 남은 정규리그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서부에 8장이 배정된 플레이오프 티켓 중 한 장을 얻게 됐다. 3쿼터까지 67 대 72로 뒤졌던 샌안토니오는 마지막 4쿼터에서 승부를 뒤집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함께 서부 공동 최하위였던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서부 5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1백3 대 1백의 역전승을 거두고 서부지구 탈꼴찌에 성공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