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애런 페어솔(18)이 전미봄철수영선수권대회 남자배영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전 세계선수권 챔피언이자 2000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페어솔은 21일(한국시간)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배영 200m에서 1분55초15로 세계기록을 세우고 우승했다. 이 기록은 99년 레니 크레이젤버그(미국)가 세운 종전 기록을 0.72초 앞당긴 것이다. (미니애폴리스 AFP=연합뉴스)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