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 토털 브랜드를 지향하는 (주)제이슨상사가 '빠제로골프구단'을 출범시켰다. 제이슨상사는 21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컨벤션홀에서 국내 프로골퍼 10명과 조인식을 갖고 구단을 창설했다. 국내에서 골프구단이 창설되기는 이동수골프구단에 이어 두번째다. 제이슨상사는 이미 국내 최다승 기록 보유자인 최상호를 헤드프로 겸 계약선수로 영입했으며 이날 조인식에서 김형태 배성철 김태복 문성욱 송채은 박유진 송은진 등 9명의 선수와 추가로 계약했다. 국가대표 출신 송채은과는 계약금 7천만원에,박유진 송은진 김태현 등과는 계약금 3천만원에 계약했다. 제이슨상사는 골프화에 이어 올해 골프클럽을 개발해 시판할 예정이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