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개최하는 `제1회 서울스포츠레저전시회(SPOEX 2002)'가 21일 오전 이한동 국무총리,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 이연택 월드컵조직위원회 위원장 등 정관계 및 스포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전시일정에 들어갔다. 이 전시회는 전문전시회로 운영돼 22일까지는 해외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만 입장할 수 있으나 23∼24일에는 일반인에게도 공개되며 패션쇼, 인라인 스케이팅 묘기등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 제공된다. 무역협회는 이 전시회에 해외 바이어 500명 등 총 3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