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우(張丞玗)기획예산처 장관은 20일 인천 문학 월드컵경기장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월드컵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장 장관은 "월드컵경기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중앙.지방정부가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기획예산처에서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장 장관은 또 "인천국제공항 2단계 건설사업을 2008년까지 차질없이 추진하고접근교통시설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2단계 건설사업은 35만6천평 규모의 계류장과 탑승동 1동, 4㎞의제3활주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