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언(국군체육부대)이 2002년 태권도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동언은 19일 국군체육부대 신승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페더급에서 오형근(계명대)을 접전 끝에 7-5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남자 헤비급에서는 김진영(경희대)이 동료 김민석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했고 여자 페더급에서는 장지나(용인대)가 김지혜(리라컴퓨터고)를 7-3으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기자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