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스벤 고란 에릭손(54) 감독의 전신상이 그의 고향인 스웨덴 톨스뷔에 세워졌다. 유리섬유로 제작된 1.7m 짜리 전신상은 에릭손 감독이 처음 축구를 시작했던 스웨덴 서부의 작은 마을 톨스뷔의 관광안내센터에 세워져 19일(한국시간) 제막식을가졌다. 이 전신상은 에릭손 감독이 회원으로 있는 현지 로터리클럽이 그의 첫 월드컵본선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현지의 작가 구나르 룬드크비스트에게 의뢰해 제작됐으며 제막식에는 로터리클럽 회원과 전 스웨덴축구대표팀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톨스뷔 AP=연합뉴스)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