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상철(가시와 레이솔)이 시즌 데뷔골을 터트렸다.

유상철은 16일 센다이경기장에서 열린 2002시즌 정규리그 센다이 베갈타와의 경기에 황선홍과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장해 전반 24분 선취골을 터트리며 시즌 데뷔골을 신고했다.

그러나 황선홍은 최전방에서 활발하게 움직였으나 득점에는 실패했고 가시와는 후반 소나기골을 내줘 2-5로 역전패했다.

이날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경기에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했던 최용수(제프 이치하라)도 이렇다 할 득점찬스를 만들지 못해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최용수는 최전방에 원톱으로 포진, 호시탐탐 득점기회를 노렸으나 상대의 타이트한 압박에 밀린 미드필드에서 골로 연결할 만한 찬스가 이어지지 않았다.

한편 2부리그의 노정윤(후쿠오카)도 가와사키 프론테일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4-0 승리를 이끌었고 윤정환(세레소 오사카)도 쇼난 벨마레전에서 날카로운 플레이메이킹을 하다 3-0으로 리드하던 후반 22분 교체됐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ks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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