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시카고 불스를 제물로 8연승의 고공 비행을 이어갔다. 샌안토니오는 1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시카고와의 경기에서 4쿼터에서 자유투로만 15점을 집중,91 대 86으로 신승했다. LA 레이커스는 샤킬 오닐이 40득점,13리바운드로 맹활약한 데 힘입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백10 대 1백2로 물리치고 3연승을 거뒀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라트렐 스프리웰이 43득점,어시스트 6개로 활약한 뉴욕 닉스에 96 대 1백13으로 져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