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월드컵 개최도시 9곳에 지역안전대책통제본부가 운영된다. 2002월드컵 한국조직위원회(KOWOC) 안전대책통제본부는 15일 서울 파이낸스빌딩에서 회의를 갖고 국가정보원 9개 지부 주관으로 경찰,군, 소방이 참여하는 지역안전대책통제본부를 발족키로 했다. 경기장, 선수단 등의 보안을 맡게될 지역본부는 또 5월부터 월드컵 관련시설내에 현장안전통제실을 설치, 안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