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문(삼성전기)과 나경민(대교눈높이)이 짝을이룬 혼합복식조가 2002 스위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김동문-나경민은 14일(한국시간) 새벽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대회 2일째 혼합복식 32강전에서 중국의 천겅-정야치옹 조를 3-0(7-1 7-1 7-1)으로 완파했다. 이재진(원광대)-황유미(한체대) 조도 16강전에 무난히 진출했고 여자 단식에 출전한 이경원(삼성전기), 서윤희(성신여고), 김경란(대교눈높이)도 1회전을 통과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