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한체대)과 박은선(광주동강대)이 제1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볼링대회 대학부에서 각각 남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최정훈은 12일 협회경기장에서 속개된 대회 남대부 개인전에서 6게임 평균 218.50점을 기록해 이재민(216점,동의대)과 팀 동료 김대성(213.67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여대부에서는 박은선이 6게임 평균 208.83점을 쳐 김효미(207.83점, 이화여대)와이재은(201.61점,경희대)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j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