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히카르두 사핀 투(29)가 2002 한일월드컵축구대회 본선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야후가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fifaworldcup.yahoo.com)에 따르면 사핀투는 이번주 말 무릎을 수술할 예정이며 회복하는 데는 최소 6개월, 최대 8개월이 걸릴 예정이어서 6월 월드컵 본선 출전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사 핀투는 국가대표팀간 경기에 모두 45회 출전, 10골을 넣었으며 지난해 6월 열린 키프로스와의 월드컵 예선경기에 교체투입된 것이 마지막 A매치였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