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전 감독 노무라 가쓰야가 오는 7월1일부터 19일까지 도쿄에서 열리는 2002 태권도월드컵대회의 조직위원에 임명됐다고 아사히 신문이 홈페이지(www.asahi.com)를 통해 11일 보도했다. 노무라 전 감독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일본태권도연맹 이사장의 권유로 조직위원을 맡게 됐다"며 "아직 저변이 넓지 않은 일본 태권도 발전에 공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