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KBL)은 이달의 선수 선정을 위한 기자단투표에서 추승균(KCC)이 유효 71표 가운데 가장 많은 48표를 얻어 `2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달의 선수로 처음 뽑힌 추승균은 2월 한달동안 10경기에 출전해 3점슛 성공률45%로 게임당 평균 16.3점을 올리고 3.8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쳐 1월말 8위였던 팀 순위를 5위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 추승균은 오는 10일 SBS와의 전주 홈경기에서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