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볼 제조업체인 흥아타이어공업(주)이 '2002 월드컵 골프볼'을 독점 생산해 시판에 들어갔다. 월드컵 골프볼은 표면에 월드컵 엠블렘이 새겨져 있는 등 포장이나 내용 등을 FIFA가 정한 규정에 맞춰 제작했다. 공인 투피스볼. 흥아타이어는 월드컵이 끝나는 6월 말까지만 이 볼을 판매한다. 일반 골프숍과 월드컵기념품 전용 매장 등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기업 홍보·판촉용으로도 제작해준다. 가격은 1다스에 4만4천원. 흥아타이어는 월드컵 골프볼 판매액의 2%를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후원금으로 한국팀에 지원한다. ☎(02)595-9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