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한체대)이 2002 세계주니어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종합 6위에 올랐다. 문준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랄보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 5000m에서 마르코 베버(6분42초08) 등에 이어 7위(6분58초15)를 차지해 4종목(500m.1500m.3000m.5000m) 성적을 합산한 최종 종합순위에서 6위(157.789점)를 기록했다. 여상엽(강원체고)과 이승환(수성고)은 각각 17위와 19위에 그쳤고 여자부에 출전한 최윤숙(서문여고)과 이보라(유봉여고), 이소연(정의여고)도 각각 18, 19, 23위에 머물렀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