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일화는 김상식과 지난해보다 45%인상된 1억700만원에 재계약했다. 또 김영철은 48% 오른 1억200만원에 계약했고 황연석과 김해운도 각각 24%, 22%씩 올라 1억500만원, 1억8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 반면 지난해 1억2천만원을 받았던 박남열은 20% 깎여 1억원으로 줄었다. 한편 성남 일화는 신태용, 김현수, 박충균 등 3명과는 아직 계약하지 못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