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으로 수술받은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워싱턴위저즈)이 올시즌 다시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워싱턴은 구단 주치의가 27일(한국시간) 건초염 증세를 앓아온 조던의 오른 무릎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잘하면 정규리그 막판에 코트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조던이 선수 생활을 하면서 수술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보통 이같은 수술은 나이, 부상 정도 등에 따라 2-6주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한데, 만약 조던이 2주만에 회복한다면 3월 중순 있을 원정 6경기를 모두 뛸 수 있지만 4주가 걸리면 이를 포함, 모두 16경기를 결장하게 돼 워싱턴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투명해진다. 또 6주를 쉬어야한다면 정규리그에는 아예 모습을 보일 수 없게 된다. 조던은 일단 부상자 명단에 올라 28일 포틀랜드와의 홈경기를 포함, 최소 5경기를 쉬어야 하며 그의 빈 자리는 허벅지 부상에서 2주만에 복귀한 드래프트 1순위 쾀브라운이 메운다. (워싱턴 AP=연합뉴스)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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