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27)가 미국PGA투어 제뉴티챔피언십(총상금 4백70만달러)에 출격한다. 우즈는 3월1일 새벽(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랄골프리조트(파72·길이 7천1백25야드) 1번홀에서 자신과 가장 친한 마크 오메라(45) 및 파라과이 출신의 카를로스 프랑코(37)와 첫 티샷을 날린다. 지난주 월드골프 매치플레이챔피언십 1회전에서 탈락한 수모를 만회할 수 있을 지 관심사다. 이번 대회에 최경주(32·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출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