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영(경기)이 제8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강미영은 26일 오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스피드스케이팅여자일반부 500m 결승에서 49초98로 골인, 김순자(충북.1분13초40)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강미영의 이날 기록은 지난 92년 유선희가 세웠던 대회기록(42초88)에는 크게 못미쳤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기자 chil881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