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희(성동구청)가 2002독일오픈국제유도대회 첫날 경기에서 은메달을 안겼다. 이은희는 24일(한국시간)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52㎏급 준결승에서 사토(일본)를 허벅다리후리기 한판으로 꺾었으나 에브라니(프랑스)와의 결승에서경고패를 당해 아깝게 금메달을 놓쳤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또 여자 63㎏급에 출전한 이복희(인천동구청)는 패자결승에서 폰하르니어(독일)에 허벅다리 한판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따내는 등 한국은 이날 은메달 1개, 동메달1개를 수확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