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청소년대표팀(19세 이하)이 오는 4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여자청소년대회(4.19~28) 조별리그에서 일본과맞붙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조편성결과 한국이 일본, 인도, 괌과 함께 A조에 속해 4월19일 인도, 21일 일본, 23일 괌과 각각 경기를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한일 양국과 북한 등 11개국이 참가, 1,2위팀에게 오는 8월 열리는 제1회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캐나다) 출전티켓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A~C조 1위팀과 각조 2위팀 중 성적이 가장 좋은 팀이 4강에 진출한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