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빙상연맹(ISU)이 한국 선수단의 항의에 따라 김동성(고려대)의 실격 판정에 대한 정당성 검토에 들어갔다.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선수단의 기자회견을 폐쇄회로를 통해 지켜본 쟈크 로게 IOC 위원장이 23일 오전 9시30분에 열리는 IOC 집행위원회에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로게 IOC 위원장은 문제가 된 쇼트트랙 1500m 경기를 경기장에 직접 나와 관전했었다. 대회 폐막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집행위원회에 집행위원이 아닌 김 회장의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보아 이날 회의에서는 쇼트트랙의 판정 문제가 집중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국제빙상연맹(ISU)도 이날 오후에 시작돼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집행위원회에서 한국 선수단의 공식 항의에 따라 이 문제를 기타 의제로 포함시켜 의논하고 있다. (솔트레이크시티=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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