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현(목일중)과 최은경(세화여고)이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준준결승에 올라 또 하나의 메달을 바라보게 됐다. 1500m 금메달리스트인 고기현은 21일(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 아이스센터에서 열린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예선에서 6조 1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최은경은 4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고 500m 1위 양양A와 양양S(이상 중국)도 가볍게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솔트레이크시티=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