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동물의 재롱을 보며 새봄의 기운을 만끽하세요" 에버랜드는 23일~3월17일 '새봄을 여는 어린이 동물축제'를 마련한다. 온가족이 동물과 어울려 놀며 '가족의 정'을 돈독히 할수 있도록 꾸민게 특징. 페스티벌월드 특설전시관에서는 시골농장을 재현한 '꾸러기 동물가족관'을 선보인다. 양 염소 토끼 닭 등 시골에서 기르는 가축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다. 4백마리의 햇병아리와 7백여마리의 나비가 봄을 알린다. 물방개 사마귀 메뚜기 잠자리 등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곤충과 송사리, 민물새우 등도 관찰할수 있다. 페스티벌월드 동물원지역에서는 매일 오후 2시 '오리퍼레이드'를 벌인다. 50마리의 오리와 거위, 20여종의 동물캐릭터가 출연, 행진의 재미를 더한다. 물개쇼장 부근에서는 매일 3회(오전 11시30분, 오후 1시30분.3시30분) '판타스틱 윙스' 행사를 펼친다. 3백50마리의 공작과 뿔닭이 저공비행을 하며 화려함을 뽐낸다. 스노버스터지역에서는 매일 2차례(낮 12시, 오후 3시) 조련사의 호루라기소리에 맞춰 하늘로 날아오르는 '비둘기 로드쇼'를 펼친다. 애완견 재롱잔치도 준비했다. 유러피언광장에서는 매일 2회(오후 1시20분.3시20분, 월 쉼) '철벽 애완견'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 고객이 승부차기 선수로 나서 애완견이 지키는 골문을 향해 볼을 차넣는 이벤트. 유러피언광장에서는 또 매주 일요일(낮 12시, 오후 2시) 애완견들의 장애물경주대회가 열린다. 8마리의 애완견이 출전, 날아오는 공을 입으로 물어오는 플라이볼, 원반을 물어오는 프리지비 등의 묘기를 보여준다. 다양한 거리공연도 볼만하다. 공원 곳곳에서 프랑스 파리에서 온 피에로의 마임과 저글링공연이 이어진다. 이탈리아 3인조 악사가 거리공연을 하고 6인조 남성 딕시밴드 등의 릴레이 공연이 펼쳐진다. 동물캐릭터로 분장한 에버랜드 공연단원들이 고객을 위해 기념사진을 찍어준다. 이밖에 매주 주말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봄기운 가득한 밤하늘을 수놓는다. (031)320-5000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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