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002 한.일 월드컵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산업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산자부는 특히 경기장과 숙소는 물론 관련 산업시설에 대해 4월까지는 매월 1차례 이상, 5월에는 2주마다 1차례 이상, 대회기간에는 상주 점검체제로 안전점검을벌이기로 했다. 또 3월과 5월에는 장.차관과 산자부 산하 시설관리기관이 참석하는 '안전관리추진상황 확대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