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김병현(23.애리조나다이아몬드백스)이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방송 ESPN이 평가한 메이저리그 마무리투수 랭킹 6위에 올랐다. ESPN은 1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마무리 투수들의 지난해 세이브와 방어율 등7가지 항목에 대해 각각 순위를 매겨 합산한 점수를 토대로 작성한 랭킹에서 70점을얻은 김병현을 6위에 올렸다. 최고의 마무리는 35점을 얻은 마리아노 리베라(뉴욕 양키스)가 차지했고 이어 키스 폴크(42점.시카고 화이드삭스), 롭 넨(샌프란시스코), 트로이 퍼시벌(이상 58점.애너하임), 제프 짐머맨(68점.텍사스)이 2~5위에 각각 랭크됐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기자 chil881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