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고려대)과 안현수(신목고)가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금메달 후보 김동성은 14일(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 아이스센터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6조 예선에서 1분32초901로 조 1위에 올라 2위인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1분33초167)와 함께 준결승에 안착했다. 또 안현수도 8조 예선에서 1분30초252로 리자준(중국.1분30초447)을 따돌리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솔트레이크시티=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