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스타 플레이어들의 교묘한 반칙이 심판은 속였지만 카메라를 피하지는 못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앨런 스미스, 마크 비두카(이상 리즈유나이티드), 파트리크 비에이라(아스날),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첼시) 등의 반칙장면이 비디오테이프 분석을 통해 생생하게 드러났다며 14일이내에 이의제기가 없으면 3경기출장정지를 당할 것이라고 1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FA에 따르면 스미스는 지난해 11월 29일 리그컵 4라운드경기에서 첼시의 그램르소를 몸으로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나 현재 5게임출장정지에 이어 추가 징계가 불가피하며 호주출신 스트라이커 비두카는 지난 28일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앙숙인 마틴 케온을 팔꿈치로 가격하는 모습이 발각됐다. 또 프랑스출신 비에이라는 지난해 12월 27일 하셀바잉크를 팔꿈치를 때린 것으로 드러났고 반대로 하셀바잉크는 1월 2일 사우스햄턴과의 경기에서 클라우스 룬데크반의 안면을 팔꿈치로 때린 혐의다. (런던 AP=연합뉴스)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