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가 북중미골드컵축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다. 코스타리카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C조 2차전에서후반 11분 롤란도 폰세카의 선취골로 기선을 잡았으나 경기 종료와 동시에 페널티킥을 허용,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1-1로 비겼다. 첫 경기에서 마르티니크를 2-0으로 꺾었던 코스타리카는 승점 4(1승1무)로 8강토너먼트에 올랐고 승점 1(1무)이 된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23일 마르티니크와 마지막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전에 오른다. (마이애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