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를 관전하기 위해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통역.교통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콜 센터''가 운영된다. 일본 국토교통성이 대회 개막전인 5월 20일부터 도쿄에 설치, 운영하는 `콜 센터''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택시, 호텔 등 서비스 사업자와 직접 연결해주고 한국.중국.프랑스.독일.스페인.러시아어 등 6개 언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콜 센터는 현재 영어로만 운영되는 10개 개최도시 관광정보센터의 서비스를 다양한 언어로 확대하고 임대 전화를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성은 일본내 월드컵 관련 정보를 10개 언어로 서비스하는 인터넷사이트(http://soccerjapan.jnto.go.jp)를 오는 16일 오픈한다. (교도=연합뉴스)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