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올랜드 매직의 센터패트릭 유잉(38)이 오른쪽 종아리와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겨 10일(이하 한국시간)부상자명단에 올랐다. NBA 50대 선수로 뽑히기도 했던 유잉은 최소한 오는 20일 이후에나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현재 동부컨퍼런스 대서양지구 4위에 올라있는 올랜도는 왼쪽 발목 수술로 이번 시즌 출전이 불가능한 그랜트 힐에 이어 유잉 마저 벤치 신세를 지게 돼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번 시즌들어 처음으로 결장했던 지난 8일 보스턴 셀틱스전 이전까지 전 경기에 나왔던 유잉은 게임당 평균 7.1점에 5리바운드를 기록중이다. (올랜도 AP=연합뉴스) lee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