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웨버(새크라멘토 킹스)가 트리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7일(한국시간) 홈에서 벌어진 2001∼2002 미 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파워포워드 웨버(28득점·12리바운드·10어시스트)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밀워키 벅스를 1백15대 1백1로 대파했다. 웨버의 이날 트리플더블은 개인통산 15번째다. 밀워키는 레이 앨런(29득점)과 팀 토머스(20득점)가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