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PGA투어 사상 최연소 선수인 타이 트라이언(17.미국)이 오는 24일(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TPC에서 개막하는 피닉스오픈(총상금 4백만달러)에서 프로로서 첫 선을 보인다. 현재 고교 3학년인 트라이언은 지난달 4일 끝난 2002 PGA 퀄리파잉스쿨을 공동 23위로 마쳐 상위 35명에게 주는 PGA 투어카드를 거머쥐며 최연소 정규투어 선수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