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지난달 쇼트트랙 김동성(고려대) 등 내달 열리는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선수 37명에 대한 약물검사 결과 모두 음성반응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KOC는 현재 해외에서 훈련중인 스키점프와 바이애슬론 등 나머지 대표선수 7명에 대해서도 귀국 즉시 약물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는 올림픽 참가국이 대회 개막 3개월 안에 도핑 결과를 조직위원회에 제출하도록 규정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방침에 따라 실시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 j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