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토털골프용품메이커인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가 '던롭슬레진저그룹'과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세계 골프볼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테일러메이드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본사에서 맥스플라이와 슬레진저 골프브랜드 소유사인 던롭슬레진저와 독점 판매 및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테일러메이드는 지난 1일부터 맥스플라이와 슬레진저제품의 독점 판매권을 가지며 이 브랜드를 이용해 제품 생산도 할 수 있게 됐다. 던롭슬레진저사는 테일러메이드의 볼공장을 인수하여 제품 개발과 생산을 책임진다. 테일러메이드는 이번 계약으로 골프볼 시장 점유율이 8%로 높아져 세계 3대 골프볼 메이커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세계 골프볼 시장 규모는 연간 15억달러선(약 2조원)으로 추정된다. 골퍼들이 드라이빙레인지에서 가장 많이 연습하는 클럽은 쇼트아이언으로 조사됐다. 미국 골프전문 인터넷사이트인 'golfonline.com'이 9백13명의 골퍼들을 대상으로 '연습장에서 약 1백개의 볼을 친다고 할 때 어떤 클럽을 가장 많이 쓰는가'라고 질문한 데 대해 응답자의 39%인 3백58명이 7∼9번의 쇼트아이언을 들었다. 그 다음은 미드아이언(4∼6번)으로 22%였으며 웨지(19%),드라이버(15%),페어웨이우드(4%) 순이었다.